역도 원정식, 막바지 담금질 중 부상…도쿄 올림픽 출전 포기

뉴스1 입력 2021-07-16 09:58수정 2021-07-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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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69kg 결승 인상 2차시기 당시 바벨을 들어 올리는 원정식의 모습. (뉴스1 DB) /뉴스1 © News1
2020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남자 역도 73㎏급 원정식(31·울산광역시청)이 불의의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16일 뉴스1 취재결과 원정식은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다 부상을 입었다.

현재 몸 상태로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원정식은 끝내 올림픽 출전 기회를 내려놨다.

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원정식이 최근 훈련 중 몸에 무리가 온 것으로 안다”며 “현재 정상 컨디션이 아니며, 가진 실력을 내기 어려운 상태라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힘들게 훈련을 해왔는데 올림픽에 나설 수 없게 돼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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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식의 이탈로 한국 역도대표팀은 도쿄 올림픽에 7명이 나서게 됐다.

앞서 한국 역도는 남녀 4장씩 총 8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자부에서는 원정식과 함께 67㎏급 한명목(30·경남도청), 96㎏급 유동주(28·진안군청), 109㎏급 진윤성(26·고양시청)이 출전권을 따냈다.

여자부는 55㎏급 함은지(24·원주시청), 76㎏급 김수현(26·인천광역시청), 87㎏급 강윤희(29·경남도청), 최중량급(87㎏ 이상) 이선미(21·강원도청) 등이 도쿄행을 확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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