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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스포츠

중국 매체의 황당 자찬 “벤투호는 ‘중국 풍미’ 강해”

입력 2021-05-28 08:59업데이트 2021-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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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왼쪽)과 김민재(오른쪽)(시나스포츠 제공)© 뉴스1
중국 매체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향해 다소 황당한 분석을 내놓았다. 한국 대표팀 내 중국 슈퍼리그 소속 선수와 슈퍼리그 출신 선수들이 많아 중국의 ‘풍미’가 강하다는 것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위해 2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7일 부상으로 제외된 나상호(FC서울)를 빼면 27명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 내 중국 슈퍼리그 소속 선수는 김신욱(상하이선화), 손준호(산둥 타이샨), 김민재(베이징 궈안) 3명이다. 모두 대표팀에서 중요한 자원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슈퍼리그에서 뛰었던 선수까지 합치면 광저우 에버그란데 출신 김영권(감바 오사카)과 박지수(수원FC), 충칭 리판 출신 정우영(알 사드)까지 6명으로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뿐 아니다. “부상으로 발탁되지 못했던 텐진 취안젠 출신 권경원(김천상무)까지 합치면 더 많다”고 덧붙였고, 더 나아가 “충칭 리판에서 감독을 했던 벤투 감독까지 ‘슈퍼리그’ 출신”이다. 그래서 벤투호는 ‘중국 풍미’가 강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대표팀 내 슈퍼리그에서 뛰거나 슈퍼리그를 경험한 선수들이 적지 않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중국의 색채가 짙다고 하는 건 억지다.

매체는 나아가 과거 사례를 들먹이며 연관성을 강조했다.

시나스포츠는 ”과거 한국 대표팀 선수 대부분이 중국에서 뛰었던 때도 있었다. 당시 홍정호(전북), 김기희(울산), 박종우(부산), 장현수(알 힐랄) 등 대표팀 수비 자원들이 모두 중국 슈퍼리그를 기반으로 두고 있었다“고 짚은 뒤 ”그때에 비해 선수 숫자는 적지만 지금 한국 대표팀도 중국 슈퍼리그로부터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황당 주장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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