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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국대’ 두 아들 특혜 논란 언급…“필요해서 뽑은 것”
뉴시스
입력
2021-05-21 10:08
2021년 5월 21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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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아들들에게 국가대표 특혜를 줬다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는 허재와 아들 허웅, 허훈이 출연했다.
운동을 마친 허재네 삼부자는 보양식 장어를 먹으러 갔다. 농구 경력 15년의 허웅, 허훈 형제는 “아버지 그늘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지금 생각하면 힘든 건 없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허재는 “어린 나이에 이겨내기 힘들었을 거다. 하다못해 국가대표팀으로 함께했을 때도 시선이 안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인터뷰에서 허재는 “대표팀에 아들 둘 데리고 나갈 때도 아들이라서 데리고 간 게 아니다. 다 부상이어서 포지션대로 필요하니까 뽑은거다. 근데 주위에서는 색안경을 끼고 보더라”고 특혜 논란을 언급했다.
허웅은 “허훈이 제일 힘들었다. 시합도 못 뛰고 욕도 많이 먹었다”고 동생을 토닥였다. 허훈은 “시합은 무슨 나는 셰프로 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허웅은 “허훈이 남들 앞에서 힘들다는 표시를 안 낸다. 먼저 형들한테 가서 ‘형 힘들었으니까 요리해드릴까요’ 이러고 요리를 해주더라”라며 높게 평가했다.
허재는 “그러니까 그게 대견하다는 거다”라며 아들들에게 고마워했다.
그 다음해 바로 MVP를 받은 허훈은 “기가 막혔다”라며 능청을 떨었다. 허재는 “지금은 너희가 현 위치에서 잘한다. 허훈은 2019년에 MVP 탔고 2020~2021년 베스트5 상 받고, 허웅은 2년 연속 KBL 인기상을 받는 것도 대단한 거다”며 칭찬했다.
압도적으로 인기상 2위라는 허훈은 “제가 작년부터 인기상을 노렸다. 형이 예능프로그램 나가서 확 뜬 거다. 그래서 비교 대상도 아니고 너무 앞에 있다. 형이 은퇴할 때까지 인기상을 못 받을 것 같다”며 웃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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