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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5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2위 현대모비스, DB에 발목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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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21:01
2021년 3월 30일 21시 01분
입력
2021-03-30 21:00
2021년 3월 30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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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개인 통산 5번째 정규리그 우승 지휘
프로농구 전주 KCC가 5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가 없었지만 2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원주 DB에 덜미를 잡혔기 때문이다.
KCC는 30일 현대모비스가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72?80으로 패하면서 잔여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현대모비스(31승20패)가 DB에 지면서 KCC(34승16패)와 현대모비스의 승차는 3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KCC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지고, 현대모비스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나란히 34승20패가 되지만 두 팀의 상대전적에서 KCC가 4승2패로 앞선다.
승패가 같으면 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팀이 순위표 위에 오르게 된다.
이로써 KCC는 2015~2016시즌 이후 5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탈환했다. 전신 대전 현대 시절을 포함해 통산 5번째, KCC로는 통산 두 번째다.
오랜 역경을 딛고 2019년 7월 KCC 지휘봉을 잡으며 현장에 돌아온 전창진 KCC 감독은 처음으로 세 팀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지도자가 됐다. 개인적으로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앞서 원주 TG삼보(현 DB)에서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 부산 KT에서 정규리그 우승 1회를 차지했다. 개인적으로는 2010~2011시즌 이후 첫 영광이다.
전 감독은 2015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으로 선임된 후, 승부조작 혐의로 중도 사퇴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고, 4년 만에 현장에 복귀했다.
복귀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되면서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멈췄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2위 자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3위 인삼공사(28승23패)와 승차가 3경기인데 맞대결이 남았기 때문이다.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9위 DB는 2연승을 달리며 22승(30패)째를 신고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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