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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결국 토론토에서 방출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14 14:36
2021년 2월 14일 14시 36분
입력
2021-02-14 14:34
2021년 2월 14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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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34)과 한솥밥을 먹었던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34)이 결국 방출됐다.
토론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야마구치를 웨이버 기간 도중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일 불펜 투수 조엘 파이암프스를 영입한 토론토는 40인 로스터에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야마구치를 지명할당 조치했다.
야마구치는 일주일 동안 다른 팀의 영입 제안을 받아 이적할 수 있었다. 영입 의사를 드러내는 팀이 없을 경우 야마구치는 토론토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수순이었다.
하지만 토론토 구단은 웨이버 기간 중에 야마구치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FA 신분이 된 야마구치는 메이저리그 구단 뿐 아니라 일본프로야구 팀들과도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에이스로 활약하던 야마구치는 2019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토론토와 2년 보장 금액 63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선발 후보로 거론됐던 야마구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를 치른 2020시즌 2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8.06으로 부진했다. 결국 야마구치는 1년 만에 방출 통보를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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