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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비 논란’ 이대호, 2일 기자회견 직접 해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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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0:19
2020년 12월 2일 10시 19분
입력
2020-12-02 10:18
2020년 12월 2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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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 이대호(38·롯데 자이언츠)가 판공비 인상 문제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선수협 관계자는 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대호가 오늘 오후 3시쯤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날(1일) SBS는 이대호가 지난해 선수협회장에 취임한 뒤 회장 판공비를 기존 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인상하고, 개인계좌로 입금받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프로야구 최고연봉자인 이대호의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난이 일었다.
선수협 관계자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앞서 선수협회장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태현 선수협 사무총장은 1일 판공비를 현금으로 지급받아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자 사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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