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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홈런 2방’ 휴스턴, ALDS 1차전 잡고 ‘기선제압’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06 09:39
2020년 10월 6일 09시 39분
입력
2020-10-06 09:38
2020년 10월 6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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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 10-5로 이겨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 1차전을 잡고 기선을 제압했다.
휴스턴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티다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20 MLB 포스트시즌 ALDS 1차전에서 홈런포를 앞세워 10-5로 승리했다.
AL 서부지구 2위에 올라 6번 시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에 나선 휴스턴은 AL 서부지구 우승팀이자 2번 시드인 오클랜드를 상대로 1차전을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2연승으로 물리친 휴스턴은 이번 포스트시즌 3연승을 달렸다.
휴스턴은 이번 시리즈를 승리로 장식하면 2017년부터 4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에 진출하게 된다.
2006년 이후 14년 만에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오클랜드는 1차전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양 팀이 24안타를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인 가운데 휴스턴 타선이 홈런 세 방을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치며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카를로스 코레아는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을 때려내며 휴스턴 타선을 이끌었다.
먼저 리드를 잡은 것은 오클랜드였다.
2회말 크리스 데이비스의 투런포로 선취점을 낸 오클랜드는 3회말 션 머피가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려 1점을 더했다.
휴스턴은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4회초 알렉스 브레그먼의 솔로 홈런과 코레아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순식간에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4회말 맷 올슨이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려내면서 다시 리드를 가져갔고, 5회말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 희생플라이를 엮어 1점을 보탰다.
오클랜드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6회초 2사 후 휴스턴의 방망이가 힘을 냈다.
조시 레딕의 내야 땅볼 때 나온 상대의 실책과 마틴 말도나도의 안타로 1, 2루 찬스를 일군 휴스턴은 조지 스프링어가 적시 2루타를 때려내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호세 알투베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휴스턴의 6-5 역전을 이끌었다.
휴스턴은 7회초 코레아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해 기세를 한층 끌어올렸다.
코레아는 9회초 무사 1, 3루에서도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 휴스턴에 추가점을 선사했다. 휴스턴은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유리에스키 구리엘이 희생플라이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과 오클랜드는 7일 같은 장소에서 ALDS 2차전을 치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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