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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상 복귀’ 린드블럼, 45일 만에 승리…시즌 2승
뉴스1
업데이트
2020-09-21 08:14
2020년 9월 21일 08시 14분
입력
2020-09-21 08:13
2020년 9월 21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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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상에서 복귀한 조쉬 린드블럼(33·밀워키 브루어스)이 시즌 2승을 올렸다.
린드블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밀워키의 5-3 승리를 견인한 린드블럼은 시즌 2승(3패)과 함께 평균자책점을 5.26에서 4.81로 끌어내렸다. ‘KK’ 김광현(32)과 선발 맞대결을 벌인 지난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더블헤더 1차전 5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호투다.
린드블럼의 승리는 지난달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5이닝 2실점) 이후 무려 45일 만이다. 지난 17일 가족상 명단에 오른 뒤 복귀한 경기에서 따낸 승리라는 의미도 있었다. 가족상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회부터 선두타자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며 1사 2루 득점권 위기를 맞은 린드블럼. 그러나 살바도르 페레즈를 삼진으로 솎아낸 뒤 2루 주자의 3루 도루를 저지하며 위기를 넘겼다.
2회초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끝낸 린드블럼은 3회초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4회초와 5회초는 다시 삼자범퇴.
2-0 리드가 이어지던 6회초 린드블럼이 첫 실점을 기록했다. 선두 에릭 메히아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은 뒤 니콜라스 로페즈의 2루수 땅볼로 1사 3루에 몰렸다. 그러자 밀워키 벤치는 투수를 프레디 페랄타로 교체했다.
페랄타가 내야 땅볼로 메히아를 홈으로 들여보내 린드블럼의 실점이 올라갔다. 다행히 페랄타는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쳐 린드블럼의 승리투수 요건을 지켜냈다.
2-1로 쫓긴 밀워키는 6회말 다니엘 보겔바츠의 스리런포로 승기를 잡았다. 9회초 브렌트 수터가 페레즈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으며 2점 차로 쫓겼지만 조쉬 헤이더가 등판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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