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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딩전 득점포 가동…토트넘 입성 5주년 자축골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29 10:25
2020년 8월 29일 10시 25분
입력
2020-08-29 10:24
2020년 8월 29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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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2G 연속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손흥민이 프리시즌에서 또 다시 골맛을 봤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레딩과의 친선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81분을 뛰며 한 골을 넣었다. 지난 23일 입스위치타운(3부리그)과의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 멀티골에 이은 두 경기 연속골로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하던 손흥민은 전반 6분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고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막혔다. 레딩 수비수가 흐른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연결됐다.
전반 16분 역습 과정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골라인 통과 직전 수비수에게 걸려 아쉬움을 남긴 손흥민은 전반 39분 첫 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의 땅볼 패스를 침착하게 잡아놓은 뒤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토트넘 입단 5주년을 자축하는 득점이었다.
손흥민은 후반에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후반 36분 교체됐다.
토트넘은 레딩을 4-1로 대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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