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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17일 청백전 등판…웨인라이트와 선발 대결
뉴시스
입력
2020-07-16 14:50
2020년 7월 16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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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서머 캠프’에서 처음으로 청백전 등판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김광현과 애덤 웨인라이트가 17일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는 홈 구장인 미국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서머 캠프를 진행 중인데, 17일 팀을 나눠 평가전을 한다.
오는 24일 개막을 앞두고 이달초 훈련이 재개된 후 김광현이 자체 청백전 등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광현은 앞서 두 차례 타자를 타석에 세워놓고 투구하는 라이브 피칭을 했다. 6일에는 3이닝을 던졌고, 11일에는 4이닝을 소화했다.
김광현은 라이브 피칭 이후 5일을 쉰 후 실전 등판에 나서게 된다. 선발 투수가 소화하는 일정이다.
세인트루이스의 5선발 자리는 비어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잭 플래허티를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다. 다코타 허드슨, 마일스 마이컬러스, 애덤 웨인라이트가 세인트루이스의 2~4선발이다.
김광현은 5선발 후보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다.
김광현에게 5선발 자리가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은 상당하다.
세인트루이스는 마무리 투수 조던 힉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걱정으로 시즌을 포기해 공백이 생겼다. 지난해 마무리 투수로 뛰며 24세이브를 거둔 마르티네스가 마무리 투수를 맡을 수도 있다.
김광현은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로 시범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시범경기에 4차례 등판해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서머 캠프에서도 지난 시범경기와 같은 할약을 펼친다면 선발 자리를 꿰찰 수도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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