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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6경기 연속골…최초 유럽 3대리그 득점왕 도전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12 14:58
2020년 7월 12일 14시 58분
입력
2020-07-12 14:58
2020년 7월 12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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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28호골로 득점 1위 임모빌레와 1골 차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득점 선두 치로 임모빌레(라치오)를 한 골 차로 추격하며 유럽 3대리그 득점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19~2020시즌 세리에A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멀티골을 터트리 호날두의 활약으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76점인 유벤투스는 2위 라치오(승점68)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유지하며 선두를 달렸다.
아탈란타는 승점 67점으로 리그 3위다.
전반 16분 아탈란타의 두반 사파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유벤투스는 후반 10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성공하며 균형을 맞췄다.
유벤투스는 후반 35분 다시 아탈란타 루슬란 말리노프스키에게 추가 실점했지만, 후반 44분 또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 2-2를 만들었다.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정규리그 28호골로 득점 선두 임모벨레(29골)를 바짝 추격했다.
최근 6경기 연속골로 상승세인 호날두가 세리에A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쥘 경우 최초로 유럽 3대리그 득점왕에 오르게 된다.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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