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채널A-KSL, ‘서핑 프로리그 출범’ 협약

정재우 기자 입력 2020-07-03 05:30수정 2020-07-0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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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우 채널A 전략사업본부장, 송민 KSL 대표, 박현진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장(왼쪽부터)이 2일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코리아 서핑 프로리그 출범과 서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사진제공|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
동아일보, 채널A, 코리아서프리그(KSL)는 2일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서핑 프로리그 출범 및 서핑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0도쿄올림픽, 2024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서핑에서 국가대표로 나설 수 있는 선수를 육성하기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또 한국의 서핑 인구가 40만 명으로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서핑문화의 대중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KSL은 1976년 출범한 ‘월드서프리그(WSL)’의 한국지사 역할을 맡고 있다. WSL은 호주, 미국 등에서 매년 174개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2200여 명의 프로선수가 등록돼 있다. 세계 130개국에서 중계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서핑리그다.

동아일보, 채널A, KSL은 7월 중 프로테스트를 통해 롱보드 및 숏보드 남녀 프로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올해 2~3개의 리그 대회에 참여해 챔피언을 가린다.

이미 강원도 양양이 서핑 인구들이 몰려들면서 새 모습으로 탈바꿈한 데 이어 ‘만리포니아’로 불리는 충남 태안 만리포도 새로운 서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부산 송정, 제주, 포항 등 해안을 끼고 있는 주요 지방자치단체들도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서핑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서핑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던 송민 KSL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서핑 종목에서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선수를 발굴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한국에도 서핑을 즐길 수 있을 만한 지역이 많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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