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매체 “황희찬, 이미 라이프치히와 사인했다”…이적료 최대 242억원

뉴스1 입력 2020-07-01 11:44수정 2020-07-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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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빅리그행이 임박했다.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 독일 현지 매체는 “이미 사인을 마쳤다”고도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30일(현지시간) “라이프치히가 (EPL 첼시로 이적한)티모 베르너의 첫 번째 대체자를 찾았다.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은 이미 라이프치히가 제시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황희찬의 잘츠부르크 이탈은 일찌감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다만 행선지에 대한 설은 분분했다. 초창기에는 울버햄튼을 비롯해 토트넘, 리버풀, 에버턴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이 많았으나 라이프치히 쪽으로 급물살을 탔다.


라이프치히와 잘츠부르크는 일종의 자매구단으로, 두 팀 모두 오스트리아 음료회사 레드불이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미 선수 이적 케이스가 많았고, 선수 입장에서도 두 구단의 시스템이 비슷해 적응도 수월하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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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오스트리아 언론 역시 6월30일 “라이프치히가 황희찬과 이적 합의를 마쳤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19번째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이적료는 1000만유로(약 135억원)가 될 전망”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루 뒤 선수를 받는 독일 쪽 매체는 ‘확정’을 발표한 셈인데, 이적료는 보다 높게 책정됐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라이프치히는 황희찬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02억원)를 지불했다. 옵션에 따라 1800만 유로(242억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황희찬이 지난 2018-19시즌 함부르크에 임대돼 독일 무대를 경험했다는 사실까지 덧붙였다.

황희찬은 2019-2020 시즌 오스트리아 정규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1골1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3골3도움을 기록하며 큰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실질적인 경쟁력도 입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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