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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사인 농구화 신발사상 최고가…경매서 7억원 낙찰
뉴시스
업데이트
2020-05-18 10:34
2020년 5월 18일 10시 34분
입력
2020-05-18 10:33
2020년 5월 18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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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착용했던 농구화가 경매 시장에서 무려 56만 달러(약 6억9000만원)에 팔렸다.
세계적인 경매전문 업체 소더비즈(Sotheby‘s)는 18일(한국시간) “조던이 1985년 신고 뛴 농구화가 56만 달러에 최종 낙찰됐다. 신발 경매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나이키 에어 조던1 브랜드로 조던의 실제 사인이 들어간 제품이다. 10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더비즈는 “15만 달러 수준에서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보다 3.5배 이상 높은 가격에 결정됐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종전 가장 비싸게 팔린 신발은 지난해 7월 경매에서 43만7500달러(약 5억4000만원)에 낙찰된 ’문 슈(Moon Shoe)‘다.
문슈는 나이키 공동 창업주인 빌 바워먼이 1972 뮌헨올림픽에 앞서 만든 최초의 러닝화로 12켤레만 제작됐다.
조던은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인물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다.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고 총 6차례 NBA 정상에 올랐고, 6회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과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두 차례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조던과 시카고의 황금기인 1997~1998시즌 우승 뒷이야기를 전한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가 방영되면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소더비즈는 “조던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전설적인 운동선수 중 하나라는 걸 보여줬을 뿐 아니라 운동화 수집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경매를 총평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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