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IFA 여자월드컵 개최국, 6월25일 온라인 회의로 결정…4파전

  • 뉴스1
  • 입력 2020년 5월 16일 1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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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개최국이 6월25일(이하 현지시간) 결정된다.

FIFA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6월25일 이사회를 통해 2023 여자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한다”고 공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애초 FIFA는 오는 6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서 이사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식을 수정했다.

2023 여자월드컵은 모두 4곳에서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 여자 월드컵 사상 최대 경쟁률이다. 개최 후보는 공동 유치 의사를 전한 호주-뉴질랜드를 비롯해 브라질, 콜롬비아, 일본 등이다.

애초 한국도 이 대회를 개최할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북한과의 공동개최 혹은 단독 개최까지 타진했으나 남북 관계 경색 등의 이유로 지난해 12월 유치신청 철회를 발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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