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산초 영입 세부사항 합의…1억 파운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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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에 한발 더 다가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맨유가 산초 영입에 더욱 근접했다”며 “거의 모든 세부사항 합의에 이른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도르트문트와 이적료 협상만 남았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수가 사라지면 이적이 성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초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518억원)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EPL 이적료의 새 기록이 될 수 있는 액수로 종전 최고액은 2016년 맨유가 폴 포그바를 데려올 당시 기록한 9200만 파운드(약 1397억원)다.

2000년생으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4골·15도움을 기록한 산초는 현재 유럽 빅클럽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도 영입 후보팀으로 거론됐는데 현재로서 맨유가 한 발 더 앞서나가는 모양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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