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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캠프지가 가장 안전” 보라스, 캠프 잔류 추천
뉴시스
입력
2020-03-15 12:26
2020년 3월 15일 1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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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지에서 건강 관리 받고 즉시 치료 받을 수 있어"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68)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스프링캠프지에 남아있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시범 경기 중단, 2020시즌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메이저리그도 혼란에 빠져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정규시즌 개막을 최소 2주 미루기로 했지만, 언제 정규시즌 막을 올릴 수 있을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이에 선수들은 세 가지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집으로 돌아가거나, 스프링캠프지에 남거나, 팀의 연고 도시로 이동하는 것이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전트이기도 한 보라스는 15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캠프지에 남을 것을 제안했다.
보라스는 “만약 메이저리그 선수들 중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왔다면 다른 생각이었겠지만,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외부로부터 분리된 캠프지가 가장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라스는 “스프링캠프에는 임상실험과 같은 환경이 갖춰져 있다. 선수들은 매일 건강을 체크하고,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 발생확률을 낮추는 비결은 격리된 지역에 있는 것이고, 치료의 핵심은 조기 발견과 치료다. 선수들은 매일 건강관리를 받고 있고, 매일 진단도 받고 있다. 선수들은 가장 좋은 ‘격리 상황’ 중 하나에 있다”고 덧붙였다.
미뤄진 시즌 개막을 준비하는 데도 캠프에 남아있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보라스는 “루틴을 유지할 수 있고, (감염 위험이 있는) 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구단은 캠프지에 남아있는 선수들을 위해 훈련 시설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의료 및 훈련 요원들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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