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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축구 선수까지…伊 유벤투스 루가니, 코로나19 확진 판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3-12 09:37
2020년 3월 12일 09시 37분
입력
2020-03-12 09:32
2020년 3월 12일 09시 3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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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코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빅리그 축구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까지 나왔다.
이탈리아 프로리그 세리에A 유벤투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긴급 성명을 통해 “소속 선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루가니에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진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 구단 측은 루가니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해 모두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이날 기준 이탈리아는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은 국가다. 1만 24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중 827명이 숨졌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이탈리아 당국은 세리에A를 내달 3일까지 중단시켰다. 세리에A가 중단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루가니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인테르 밀란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세리에A 명문팀인 인테르는 리그 중단 전인 8일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경기에 루가니가 출전하진 않았다. 하지만 구단 소속 선수단과 직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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