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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LG 선수로는 22년 만에 신인왕 등극…“전날 잠 못 이뤄”
뉴스1
입력
2019-11-25 14:36
2019년 11월 25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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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에서 LG 정우영이 신인왕을 수상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9.11.25/뉴스1 © News1
정우영(20)이 LG 트윈스 선수로는 22년 만에 신인왕에 올랐다.
정우영은 25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LG 소속 선수가 신인상을 받은 건 역대 6번째이자 1997년 이병규 이후 22년 만이다.
신인상은 한국야구기자회 및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데 투표인단은 순서대로 총 3명의 후보를 꼽는다.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을 얻는다.
정우영은 550점 만점에서 총점 380점을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정우영의 뒤를 이어 이창진(KIA)이 171점으로 2위, 전상현(KIA)이 15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고졸 신인인 정우영은 2019시즌 56경기에 등판, 4승6패 1세이브 16홀드에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 이후 부상과 경험 부족 등으로 주춤한 모습도 보였지만 전반기 화려한 활약을 발판으로 신인왕에 등극했다. 정우영은 전반기 42경기에서 4승 4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정우영은 “이 자리에 와서 정말 영광스럽다”며 “구단 사장님과 단장님, 코치님 그리고 형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시상식을 하루 앞둔 전날 잠을 못 이뤘다면서 “기대와 걱정이 반반이었다. 기대가 현실이 돼 기쁘다”며 웃었다.
부상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당시 다 내려놨는데 편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시상식에서는 양현종(KIA) 선배님과 같이 다른 타이틀 후보로 시상식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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