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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전 점프 실수’ 차준환, 그랑프리 1차 대회 쇼트 7위
뉴시스
입력
2019-10-19 09:17
2019년 10월 19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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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이 2019~2020시즌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4회전 점프 실수를 저지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8.98점을 받아 12명 가운데 7위에 머물렀다.
기술점수(TES) 39.20점, 예술점수(PCS) 39.78점을 받았다. 올해 2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97.33점)에 18.35점이나 뒤처졌다.
4회전 점프에서 실수가 나온 것이 가장 뼈아팠다.
차준환은 첫 번째 연기 요소인 쿼드러플 살코를 시도했으나 2회전으로 처리하는 실수를 저질러 0점이 됐다. 시니어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회전 단독 점프는 무효로 처리된다.
기본점 9.70점에 달하는 쿼드러플 살코에서 한 점도 얻지 못한 차준환은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해 수행점수(GOE)를 1.43점이나 얻었다.
체인지 풋 싯 스핀을 레벨4로 연기한 차준환은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시도한 트리플 악셀을 무난히 뛰어 GOE 1.49점을 챙겼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연기한 차준환은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3를 받았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2018~2019시즌 두 차례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따내고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서 동메달을 거머쥔 차준환은 20일 벌어지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설욕을 노린다.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네이선 첸(미국)이 102.71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점프 괴물’로 불리는 첸은 쿼트러플 러츠, 트리플 악셀, 쿼드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깔끔하게 뛰며 고득점에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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