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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빠진 아르헨티나, 독일과 무승부
뉴시스
입력
2019-10-10 08:36
2019년 10월 10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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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와 독일이 A매치 평가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부상자가 많은 독일은 그동안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독일이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월드컵 우승 멤버 없이 A매치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에서 4명의 선수가 데뷔전을 치렀다.
아르헨티나 역시 주축이 여럿 빠졌다. 지난 7월 코파아메리카 당시 심판에게 폭언을 했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징계로 제외됐고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앙헬 디 마리아(파리생제르망)도 소집되지 않았다.
홈팀 독일이 전반 15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세르쥬 나브리(바이에른 뮌헨)가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슛으로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22분에는 나브리의 땅볼 크로스를 카이 하베르츠(바이엘 레버쿠젠)가 마무리해 독일이 2-0으로 앞섰다.
호드리고 데 폴(우디네세)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골대를 때리는 등 좀처럼 독일의 수비를 뚫지 못하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21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루카스 알라리오(바이엘 레버쿠젠)가 헤더로 연결했다. 독일 수비수가 앞에 버티고 있었지만 알라리오는 낙구 지점을 정확히 포착해 머리를 갖다댔다.
기세가 오른 아르헨티나는 후반 40분 루카스 오캄포스(세비야)의 오른발 슛으로 2-2를 만들었다. 이 골로 아르헨티나는 A매치 무패 행진을 4경기(2승2무)로 늘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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