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만에 안타’ 추신수, 5타수 2안타…타율 0.289

  • 뉴스1
  • 입력 2019년 6월 10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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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7에서 0.289로 소폭 상승했다.

최근 3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초구를 노려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3회말 삼진, 4회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팀이 3-8로 끌려가던 7회말에는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후속타자 데니 산타나의 병살타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8-9로 패했다. 3연승에 실패한 텍사스는 34승3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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