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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케빈 나, 세계랭킹 31위로 수직 상승…타이거 우즈 5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27 14:13
2019년 5월 27일 14시 13분
입력
2019-05-27 14:13
2019년 5월 27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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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케빈 나(36)의 골프 세계랭킹이 52위에서 31위로 수직 상승했다.
케빈 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 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73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 친 케빈 나는 토니 피나우(미국)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통산 3번째 PGA 투어 우승이다.
케빈 나의 세계랭킹 역시 지난주 52위에서 31위로 뛰어 올랐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변동이 없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여전히 1위를 달렸고, 그 뒤를 이어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자리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주 6위에서 한 계단 오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4)가 5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안병훈(28)은 59위, 강성훈(32)은 60위에 올랐고, ‘루키’ 임성재(21)는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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