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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무릎 부상으로 풀럼전 결장…시즌 마감
뉴시스
입력
2019-05-11 09:27
2019년 5월 11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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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기성용이 리그 최종전에서 결장한다.
뉴캐슬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무릎 쪽에 문제가 있어 2018~2019시즌 EPL 풀럼과 최종전에서 결장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주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위험성을 감수하고 싶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완지시티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그는 리그 18경기, 리그컵 1경기를 소화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리그 19라운드 왓포드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다.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차출과 부상에 따른 공백이 있었지만 출전할때마다 뉴캐슬의 중원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뉴캐슬은 12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풀럼과 최종전의 결과와 무관하게 EPL 잔류에 성공했다.
승점42(11승9무17패)로 리그 14위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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