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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1골 1도움’ 맨유, 첼시 2-0 격파… FA컵 8강 진출
뉴스1
업데이트
2019-02-19 08:48
2019년 2월 19일 08시 48분
입력
2019-02-19 08:47
2019년 2월 19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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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FA컵 8강에 올랐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 영국 FA컵 16강전에서 첼시를 2-0으로 꺾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 체제의 맨유는 지난주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패했지만 이날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1골 1도움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포그바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최근 12경기에서 9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첼시는 단 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는데 그치면서 홈에서 영패를 당했다.
0-0으로 맞서던 전반 31분 맨유가 먼저 골문을 열었다. 폴 포그바가 왼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안데르 에레라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맨유의 역습에 첼시가 또 한번 뚫렸다. 전반 45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크로스가 포그바의 헤딩골로 이어졌다.
후반전 첼시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분전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맨유는 값진 승리를 가져갔다.
맨유는 8강에서 울버햄튼을 상대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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