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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A 램스, 뉴올리언스 잡고 슈퍼볼 선착
뉴스1
업데이트
2019-01-21 10:05
2019년 1월 21일 10시 05분
입력
2019-01-21 10:03
2019년 1월 21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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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램스가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물리치고 슈퍼볼에 선착했다.
램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미국풋볼리그(NFL)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6-2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램스는 세인트루이스 램스 시절인 2002년 이후 17년 만에 슈퍼볼에 진출했다.
숀 맥베이(33) 램스 감독은 슈퍼볼에 진출한 역대 최연소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램스는 3쿼터까지 17-20으로 밀렸다. 4쿼터에도 동점을 만들었다가 20-23이 되면서 패배의 위기에 몰렸는데 종료 19초를 남기고 그렉 주얼린이 48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키커 주얼린의 발끝은 연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주얼린은 연장전에서 57야드 필드 골을 성공시키면서 팀을 슈퍼볼로 이끌었다.
램스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 결승전 승리팀과 슈퍼볼에서 맞붙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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