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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무바달라 챔피언십서 ‘세계 8위’ 팀 제압
뉴스1
업데이트
2018-12-28 23:43
2018년 12월 28일 23시 43분
입력
2018-12-28 23:41
2018년 12월 28일 2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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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25위·한국체대)이 세계 8위의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를 완파했다.
정현은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 남자단식 5위 결정전에서 팀을 2-0(6-2 6-3)으로 제압했다.
정현은 하루 전에 열린 경기에서 케빈 앤더슨(6위·남아공)에게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5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지만 팀을 완파하면서 기분 좋게 대회를 마감했다.
ATP투어에서 정현은 팀과 상대한 적이 없으며 이날 처음 만나 승리까지 챙겼다.
팀은 클레이코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선수로 ‘차세대 흙신’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가 정규투어는 아니지만 정현이 세계 랭킹 10위권 이내의 선수를 꺾은 것은 두 번째다.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당시 4위였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를 꺾은 바 있다.
무바달라 챔피언십은 연말에 정상급 남자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다. 올해에는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앤더슨, 팀, 카렌 카차노프(11위·러시아), 정현이 출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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