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관계자 “기장야구대축제 인상 깊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12월 2일 15시 19분


코멘트
11월30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마사루 요코(가운데) 마케팅 디렉터가 2018 기장국제야구대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를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마사루 요코 디렉터는 내년 이 곳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18세 이하)야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등 시설 점검차 방문했다. 기장|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11월30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마사루 요코(가운데) 마케팅 디렉터가 2018 기장국제야구대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를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마사루 요코 디렉터는 내년 이 곳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18세 이하)야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등 시설 점검차 방문했다. 기장|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잘 기획된, 인상 깊은 축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마사루 요코 마케팅 디렉터가 2018 기장국제야구대축제를 둘러본 소감이다.

마사루 요코 디렉터는 11월30일 이번 축제가 열리고 있는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를 찾아 축제무대는 물론 한국야구 전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내년 이 곳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18세 이하)야구선수권대회에 앞서 경기장 등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내한했다.

이와 함께 기장국제야구대축제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이번 축제가 “기장군의 야구에 대한 애정을 실감케 하는 무대”라면서 “잘 기획된 축제인 것 같다. 인상이 깊은 축제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에 앞서 다양한 야구 기록물을 전시해놓은 명예의 전당 프리뷰쇼도 의미가 깊었다”는 그는 “한국 야구의 성취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사루 요코 디렉터는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의 구장 등 시설물을 점검한 뒤 “크게 모자란 부분은 없다”면서 내년 청소년 대회 역시 수준 높은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내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12개국 대표팀이 참가해 8월30일부터 9월8일까지 펼쳐진다.

기장|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