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안데르센 감독, 엄중 경고 먹었다…인터뷰 규정 위반

  • 뉴시스
  • 입력 2018년 10월 25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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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제19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공식 인터뷰 관련 규정을 위반한 인천 안데르센 감독을 엄중 경고 조치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20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3라운드 전북과의 경기 종료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부정적인 언급을 했다.

상벌위는 또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21일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3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 도중 발생한 김민규(광주FC)의 퇴장에 대해 사후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민규는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제재금이 감면돼 이후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사후 감면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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