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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KLPGA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
뉴시스
업데이트
2018-09-23 17:13
2018년 9월 23일 17시 13분
입력
2018-09-23 17:12
2018년 9월 23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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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23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6년 정규투어에 뛰어든 이후 첫 우승이다.
오지현(KB금융그룹)에게 세 타 뒤진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김아림은 3번홀 버디를 시작으로 차곡차곡 타수를 줄였다.
오지현은 이날 버디 2개를 쳤지만 보기 3개로 한 타를 잃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만족했다.
이정은(대방건설)이 9언더파 207타로 2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KEB하나은행)은 보기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전날 컷오프 위기에 몰리며 공동 53위에 머물렀다가 순위를 33계단이 끌어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신지애는 이븐파 216타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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