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한화 두 번째 외인 투수 휠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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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5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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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한화가 15일 새 외국인투수 제이슨 휠러(27)와 총액 57만5000달러(약 6억4000만원)에 계약했다. 휠러는 198㎝·116㎏의 좋은 체격을 지닌 데다 안정된 제구력을 갖춘 좌투수로 2018시즌 한화 선발로테이션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평균구속 140㎞대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높은 타점을 활용한 변화구의 각이 일품이라는 평가. 메이저리그(ML)에선 2경기에 등판했지만, 마이너리그 6시즌 동안 157경기 중 146게임에 선발등판해 56승 40패 1세이브, 방어율 4.40의 성적을 거뒀다. 한용덕 감독은 “휠러의 체격조건이 정말 좋다”며 “좌우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 팀의 선발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12일 우완 키버스 샘슨과 계약한 데 이어 좌완 휠러까지 데려오며 2018시즌 외국인투수 구성을 마쳤다. 한 감독은 “외국인타자는 다각도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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