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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질식사·뇌손상 위험 동료들 응급 대처 덕에 면했다 …기도확보 어떻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3 15:51
2017년 3월 3일 15시 51분
입력
2017-03-03 15:44
2017년 3월 3일 15시 44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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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질식사·뇌손상 위험 동료들 응급 대처 덕에 면했다/토레스가 트위터를 통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의 스타 페르난도 토레스가 경기 중 기절했으나 동료 선수들의 빠른 응급대처 덕에 큰 화를 면했다.
토레스는 3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로프티보 라코루냐와의 원정 경기 후반 39분 경, 자기 진영에서 공중볼 경합 중 상대 선수와 머리끼리 부딪힌 뒤 피치에 머리부터 떨어지며 기절했다.
의식불명 상황. 이 경우 기도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의식을 잃게 되면 머리와 턱에 힘이 빠지며 혀가 목 안으로 말려 들어가 기도를 막으면서 질식 상태가 된다. 방치하면 질식사 위험도 있고 뇌사에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다행히 토레스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동료들이 달려들어 토레스의 혀가 말려 들어가지 않게 조치를 취하며 기도를 확보했고, 팀 닥터가 투입돼 응급처치를 했다. 약 5분뒤 토레스는 피치에서 곧바로 앰뷸런스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T마드리드 구단은 경기 후 SNS를 통해 "토레스는 의식을 되찾았다. CT 검사 결과 두개골과 목 부위를 다치진 않았다. 병원에서 밤을 보낸 뒤 내일 많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레스는 의식을 되찾고 난 후 트위터를 통해 격려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빨리 복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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