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 승리” 41% vs “KDB생명 승리” 24%

■ 농구 W매치 8회차 중간집계

최종득점 양팀 모두 60점대 예상 1순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11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KDB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21%는 홈팀 KEB하나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34.60%, 원정팀 KDB생명 승리 예상은 24.18%로 각각 집계됐다.

전반에도 KEB하나은행 리드 예상이 42.71%로 가장 높았고, KDB생명 리드 예상(30.02%)과 5점차 이내 접전 예상(27.27%)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선 양 팀 모두 60점대 예상(22.31%)이 1순위를 차지했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해 5할 승률마저 무너졌다. 8일 선두 우리은행에 59-84로 대패해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에이스 강이슬을 앞세워 2위 탈환에 도전한다. 만년 최하위였던 KDB생명은 올 시즌 외국인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와 노현지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시즌 상대전적에선 두 팀이 2승2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득점 평균에선 KEB하나은행(68.86점)이 KDB생명(63.62점)을 앞서고 있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8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