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7330] “2016 스포츠영웅, 직접 추천해 주세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8월 10일 05시 45분


대한체육회가 2016 스포츠영웅 후보자를 31일까지 접수한다. 지난해 스포츠영웅에 선정된 양정모, 김운용, 주희봉 대리수상자(왼쪽부터). 사진제공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2016 스포츠영웅 후보자를 31일까지 접수한다. 지난해 스포츠영웅에 선정된 양정모, 김운용, 주희봉 대리수상자(왼쪽부터). 사진제공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국민·전문가 통해 선정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가 31일까지 2016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스포츠영웅은 우리나라 스포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달성해 국민에게 귀감이 되고 스포츠발전에 공헌함으로써 체육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킨 인사들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가 선정한다. 2016년 스포츠영웅 후보는 일반국민, 추천단(40명), 대한체육회 출입기자(29명), 체육단체(96명)로부터 추천을 받는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기자단, 선정위원회의 2차 추천 후 선정위원회 평가와 국민지지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2016년 스포츠영웅은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대한체육회는 추천에 참여한 국민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헌액식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와 관련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대한체육회는 2011년 고 손기정(육상)·김성집(역도), 2013년 서윤복(육상), 2014년 고 민관식(체육행정)·장창선(레슬링), 2015년에는 양정모(레슬링)·박신자(농구)·김운용(체육행정)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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