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파크서 강정호 만난다…스포츠동아와 떠나는 ‘ML 코리안 스타 원정응원 1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6월 21일 05시 45분


피츠버그 강정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피츠버그 강정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전문 인솔자·야구전문기자와 전 일정 동행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 선수를 피츠버그에서 직접 응원하고 싶어요. 하지만 유명 관광자기 아니라서 일정 잡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스포츠동아 야구팀에 5월 초 야구 팬 신미영씨의 이메일이 날아들었다. 앞서 박병호(30)가 뛰고 있는 미네소타로 날아가고 싶다는 팬들의 문의도 있었다.

미국 LA 다저스타디움 1루 덕아웃 위에는 ‘환영’이라는 한글이 선명하다. 류현진이 소속된 LA다저스의 연고지 로스앤젤레스는 번화한 한인거리가 있고 직항편이 많아 미국에서 가장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관광지다. 그러나 강정호(29)가 뛰고 있는 피츠버그와 미네소타는 국내 여행상품은 물론 직항편도 없다.

스포츠동아는 한국야구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미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코리안 스타들을 직접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깊이 고민했다. 그리고 국내 최고 여행전문 기업 모두투어와 손을 잡았다. ‘스포츠동아와 함께 떠나는 ML 코리안 스타 원정 응원단’이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이 강정호다. 모두투어는 최적의 비용으로 피츠버그 현지에서 강정호를 직접 응원할 수 있도록 최고의 여행설계 전문가를 투입했다. 관련 소식을 들은 강정호도 두 팔 벌려 환영하며 경기 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응원단을 직접 만나기로 했다. 안전한 응원을 위해 모두투어 전문인솔자와 현지 가이드가 동행하며 스포츠동아 야구전문기자가 모든 일정을 함께한다.

9월3일 서울을 출발해 11일 돌아오는 7박9일 여정이다. 흔치 않은 기회여서 팬들이 가장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경기를 고민했고, 무엇보다 오승환이 뛰고 있는 세인트루이스와 맞대결이 펼쳐지는 9월6일∼7일(현지시간) 2경기를 선택했다.

스포츠동아는 원정 응원단을 위해 전원에게 사인공을 선물하며 유니폼 등 각종 경품을 증정한다.

*문의 및 참가신청 02-418-6246
www.modetour.com/f52558d9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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