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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전설’ 서말구 별세, 2010년 6월까지 31년간 깨지지 않았던 기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30 15:18
2015년 11월 30일 15시 18분
입력
2015-11-30 15:17
2015년 11월 30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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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말구. 동아DB
서말구 별세
‘한국 육상 전설’ 서말구 별세, 2010년 6월까지 31년간 깨지지 않았던 기록
31년간 한국 남자 육상 100m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서말구 전 육상 국가대표 감독이 향년 61세로 별세했다.
서말구 전 감독은 지난 2010년 겨울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꾸준히 재활을 받아왔고 최근에는 건강 상태도 많이 호전됐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30일 새벽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현역시절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간판스타였던 그는 1979년 멕시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 남자 100m에서 10초34를 기록, 한국 신기록과 아시아 신기록을 동시에 수립했다.
서말구 감독의 기록은 2010년 6월 김국영이 10초23을 기록하기 전까지 무려 31년 동안 한국 최고기록으로 유지됐다.
1984년에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러닝 트레이너로 팀의 한국 시리즈 우승에 기여 했고 2008년에는 한국육상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맡아 후학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빈소는 분당 차병원(031-780-6170)에 마련됐고 발인은 내달 2일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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