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미얀마와 홈경기…17일 라오스 원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0월 14일 05시 45분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스포츠동아DB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스포츠동아DB
■ 축구대표팀, 향후 일정은?

축구대표팀은 13일 자메이카전을 끝으로 10월 A매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쿠웨이트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겨 조 1위(4승·승점 12)를 굳건히 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2차 예선 4경기에서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다.

11월에도 월드컵 2차 예선 2경기가 잡혀있다. 11월 12일 미얀마를 국내로 불러들여 5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6월 16일 태국 방콕에서 중립경기로 펼쳐진 미얀마전에서 이재성(전북)-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미얀마전 국내 경기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수도권 지역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만 정해졌을 뿐”이라고 밝혔다. 미얀마전을 마친 뒤에는 11월 17일로 예정된 2차 예선 6차전을 위해 라오스 원정을 떠난다. 대표팀은 9월 3일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홈경기에선 8-0의 대승을 거뒀다. 라오스전을 끝으로 ‘슈틸리케호’의 2015년 A매치 일정은 마무리된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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