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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 경기 중 갑작스런 어지럼증으로 그라운드에 누워…응급차 진입 늦어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7-27 15:12
2015년 7월 27일 15시 12분
입력
2015-07-27 15:10
2015년 7월 27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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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 사진=MBC SPORTS 중계화면
두산 오재원, 경기 중 갑작스런 어지럼증으로 그라운드에 누워…응급차 진입 늦어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오재원이 경기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오재원은 지난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4대 4로 맞선 6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수비를 하던 오재원은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주저 앉았다.
2루심은 오재원의 상태를 확인한 뒤 구단 트레이너를 급히 불렀고, 트레이너는 오재원을 눕힌 후 응급조치를 했다.
이내 의료진과 앰뷸런스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오재원을 병원으로 후송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야구팬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수분이 지나서야 앰뷸런스가 진입하는 등 매끄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재원은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CT 촬영 및 혈액 검사를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정밀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다”며 “스트레스 및 더위로 인한 어지럼증과 약간의 호흡곤란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재원은 링거 주사를 맞은 뒤 선수단과 함께 서울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오재원은 4회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내며 개인 통산 처음으로 한 시즌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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