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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신’ 차유람, 14세 연상 이지성 작가와 화촉… 만난 계기는 ‘독서모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1 13:34
2015년 6월 1일 13시 34분
입력
2015-06-01 13:30
2015년 6월 1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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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이지성’
‘당구여신’ 차유람(27)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일 한 매체는 차유람이 14세 연상의 이지성(41) 작가와 이달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지성 작가는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등을 집필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매체에 따르면 차유람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뒤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이지성 작가와 친분을 쌓게 됐다고 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얼짱’ 미모로 유명한 차유람은 2011년 세계 9볼 베이징오픈 여자부 우승, 2013 베이징 미윈 오픈 포켓볼 9볼부문 우승 등을 차지한 정상급 선수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차유람 이지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유람 이지성, 좋은 소식이네요”, “차유람 이지성, 결혼 축하드려요”, “차유람 이지성, 이색 만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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