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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폭행 에스토야노프, 어떻게 되나 봤더니…연봉 50% 삭감+ 추가 징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5-07 16:51
2015년 5월 7일 16시 51분
입력
2015-05-07 12:16
2015년 5월 7일 1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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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남태희 폭행 에스토야노프, 어떻게 되나 봤더니…연봉 50% 삭감+ 추가 징계?
남태희를 폭행한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우루과이)에게 중징계가 내려진다.
남태희가 뛰고 있는 레퀴야는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나스르와의 2015아시아축구연행(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 원정경기에서 3대 1로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남태희는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페널티킥까지 유도해내며 팀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레퀴야는 승점 13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태희는 전반 27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유세프 음사크니의 선제골을 이끌었고, 5분 뒤에는 자신이 직접 골을 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기세를 이어간 남태희는 후반 13분 문전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기도 했다.
사건은 경기가 끝난 후 발생했다. 경기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남태희의 뒤를 따르던 상대팀 선수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우루과이)가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이 소식을 들은 알 나스르의 구단주 파이살 빈 투르티 빈 나세르 왕자가 분노했으며, 에스토야노프의 연봉을 절반으로 삭감하고 추가 징계 논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AFC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우루과이 출신인 에스토야노프는 아틀레티코 페닉스(우루과이)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우루과이 대표팀 경력도 있다. 발렌시아, 바야돌리드, 파니오니스 등을 거쳐 올 시즌부터 알 나사르에서 뛰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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