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네르, 프로골프단 창단…이동민 등 후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3월 13일 06시 40분


제화업체 바이네르가 1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프로골프단 창단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변진재, 김영수, 이성운, 김원일 바이네르 대표, 신다빈, 이동민. 사진제공|바이네르
제화업체 바이네르가 1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프로골프단 창단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변진재, 김영수, 이성운, 김원일 바이네르 대표, 신다빈, 이동민. 사진제공|바이네르
중견 제화업체 바이네르가 남녀프로골퍼들로 구성된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바이네르는 1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창단식을 열고 이동민, 변진재, 김영수, 이성운, 신다빈 등 5명과 후원계약을 했다. 바이네르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바이네르-파인리즈오픈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골프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K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우현(23·군복무)의 아버지인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는 “KPGA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활동하는 유망한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지난해 시작한 바이네르오픈과 골프단 창단을 통해 국내프로골프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바이네르오픈을 개최하면서 150명의 아들을 얻었다. 골프단 운영에서도 대표가 아닌 아버지의 마음으로 선수들을 물심양면 후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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