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겨울체전 9일 개막 사상 최다 754명 나흘 열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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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장애인겨울체육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는 처음 출전하는 세종시를 포함해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다인 7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알파인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6개 종목이 열리며 패럴림픽 종목이기도 한 바이애슬론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2014 소치 패럴림픽 알파인스키(시각장애) 결선에서 4위를 차지하며 2018 평창 대회 메달 가능성을 보여줬던 국내 최강 양재림(서울)은 자신의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양재림은 그동안 국제대회 일정이 겹쳐 겨울체육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강원도청 아이스슬레지하키 팀은 대회 10연패를 노린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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