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팀 2002’ 초상권 팔아 신영록 등에 1억원 쾌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6-25 04:21
2015년 6월 25일 04시 21분
입력
2014-12-30 03:00
2014년 12월 30일 03시 00분
양종구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자신들의 초상권을 이용해 번 돈 1억 원을 축구 발전을 위해 쾌척했다.
홍명보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등 ‘팀 2002’ 멤버 23명은 29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대한OB축구회와 한국축구인노동조합에 각각 3000만 원을,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신영록과 이재호에게 각각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영록은 프로축구 제주에서 뛰던 2011년 5월 K리그 경기 도중 심장 이상으로 쓰러져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 이재호 역시 고려대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77년 대학연맹전에서 뇌진탕으로 쓰러진 뒤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신영록은 “현재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다시 축구를 하고 싶다. 이렇게 많은 분이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팀 2002 멤버들은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의 ‘2002 전설 프로젝트’에 초상권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후원금을 받고 있다. 넥슨은 2002 한일 월드컵 스타들의 모습을 캐릭터로 활용했다.
팀 2002 대표인 홍 감독은 “우리가 온라인 콘텐츠로 돈을 벌 수 있게 돼 넥슨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멤버 모두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축구 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고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홍 감독을 비롯해 박항서 상주 상무 감독, 윤정환 울산 감독, 이민성 전남 코치, 최태욱 울산 스카우트, 김병지 전남 골키퍼 등 2002년 당시 멤버들이 참석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초상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집사 게이트’ 조영탁 대표 구속영장 발부…법원 “증거인멸 염려”
[단독]최태원 만난 손정의, AI-반도체 투자 주목
美조지아 韓업체들, 올해 현지공장 사망사고 관련 잇달아 벌금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