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최초 UFC 출전 함서희…졌지만 아름답다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13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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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함서희
UFC 함서희
함서희가 한국 여성 최초 UFC 데뷔전에 나섰다. 함서희는 13일(한국시간)에 열리는 ‘TUF 20 피날레’(52kg급)에서 조앤 칼더우드(28·스코틀랜드)와 대결했지만 아쉽게 판정패했다.

2라운드 초반까지는 대등하게 싸웠다. 하지만 2라운드 중반 이후 칼더우드의 큰 신장을 이용한 공격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UFC 데뷔전을 치른 국내 선수들은 남자들뿐이었다. 이들은 김동현, 정찬성, 임현규 등 8명만이 출전한 UFC에서 여성 출전은 함소희가 처음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UFC 함서희, 괜찮아요", "UFC 함서희, 힘내세요", "UFC 함서희, 다음에 꼭 이겨요", "UFC 함서희, 와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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