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최초 UFC 데뷔전 함소희… 아쉬운 판정패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13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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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희
함서희가 한국 여성 최초 UFC 데뷔전에 나섰다. 함서희는 13일(한국시간)에 열리는 ‘TUF 20 피날레’(52kg급)에서 조앤 칼더우드(28·스코틀랜드)와 대결했지만 아쉽게 판정패했다.

2라운드 초반까지는 대등하게 싸웠다. 하지만 2라운드 중반 이후 칼더우드의 큰 신장을 이용한 공격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UFC 데뷔전을 치른 국내 선수들은 남자들뿐이었다. 이들은 김동현, 정찬성, 임현규 등 8명만이 출전한 UFC에서 여성 출전은 함소희가 처음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서희, 괜찮아요", "함서희, 힘내세요", "함서희, 다음에 꼭 이겨요", "함서희, 와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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