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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라, 마라톤 결승선 통과 후 ‘실신’… 투혼의 완주에 ‘뭉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3 12:02
2014년 10월 3일 12시 02분
입력
2014-10-03 11:59
2014년 10월 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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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라 투혼의 완주, 마라톤’
마라토너 최보라(23)가 ‘투혼의 완주’ 직후 실신했다.
최보라는 지난 2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45분 04초를 기록하며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초반에 최보라는 5km 지점을 18분 49초로 통과해 2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뒤로 밀려 결국 1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최보라는 결승선을 통과 후 바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도핑 테스트장으로 이송됐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최보라 선수, 힘내요”, “최보라 투혼의 완주 멋있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보라의 인천 아시안게임 ‘투혼의 완주’는 개인 통산 8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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