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리버풀 3―1로 꺾고 2연승 질주…요베티치 2골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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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6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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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리버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스테판 요베티치가 리버풀 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2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EPL 2라운드 경기에서 맨시티는 요베티치의 2골에 힘입어 리버풀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41분 요베티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10분 요베티치가 추가 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후반 23분 세르히오 아게로의 추가골까지 터져 맨시티는 크게 앞서 나갔다.

이후 맨시티는 사발레타의 자책골로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요베티치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8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이어 나스리가 7.4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리버풀에서는 다니엘 스터리지가 7.2점으로 가장 높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역시 요베티치에게 최고 평점인 9점을 매기며 맨시티 리버풀 전 최고의 선수로 요베티치를 꼽았다.

‘맨시티 리버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맨시티 리버풀, 요베티치 대단하던데” , “맨시티 리버풀, 생각보다 너무 싱겁게 끝났다” , “맨시티 리버풀, 다음 경기도 챙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연승을 기록한 맨시티는 오는 31일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리그 선두 자리를 노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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