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골 폭발’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꺾고 ‘UEFA 슈퍼컵’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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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3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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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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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세비야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같은 리그의 세비야를 꺾고 2014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UEFA 슈퍼컵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자와 UEFA 유로파리그 우승자가 맞붙는 경기다.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경기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유로파 챔피언이었던 세비야를 제치고 2002년 우승 이후 12년 만에 통산 2번째로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 승리의 일등 공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30분과 후반 4분, 2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베일의 정확한 크로스를 달려들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 네트를 갈랐다.

이어 그는 후반 4분 아크 왼쪽에서 기습적인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세비야.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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