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두 아이 아빠…‘속도 아주 많이 위반’ 결혼 앞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6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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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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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두 아이 아빠

그동안 총각으로 알려진 삼성 라이온즈 스타 투수 임창용이 5년 째 만나는 여자 친구와의 사이에 두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16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삼성 구단은 임창용의 열애 및 결혼 예정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 구단 홍보팀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결혼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면서도 "창용이가 오랜 여자 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 이들 사이에 두 아이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 관계자는 "결혼식은 올해를 넘길 수도 있다. 임창용이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 정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중에 소식이 전해져 상승세가 꺾일까봐 걱정"이라고도 전했다. 임창용은 지난 3월 삼성과 연봉 5억원(인센티브 별도)에 단년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활동 중이다.

임창용은 지난 1월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결혼으로 안정을 찾을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에 "결혼은 조만간 할 것이다. 사귀는 사람이 있다. 꽤 오래됐다. 5년 정도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삼성 임창용 두 아이 아빠? 속도 위반도 아주 위반했네", "삼성 임창용 두 아이 아빠, 대박 축하해요", "삼성 임창용 두 아이 아빠, 아이들 생각해서 빨리 화촉 올려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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