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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뮌헨 리베리, 레알 카르바할 뺨 가격 “심판 몰래 ‘나쁜 손’ 사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30 11:07
2014년 4월 30일 11시 07분
입력
2014-04-30 11:01
2014년 4월 30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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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레알.
레알 마드리드가 1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며 10번째 우승인 ‘라 데시마’ 도전을 결정지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가 또 ‘나쁜 손’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2013/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이 원정 4-0 완승을 거두며 1, 2차전 합계 5-0으로 결승에 선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초반부터 강공을 펼치며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넣었고 후반에 1골을 추가했다. 이날 2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대회 16골로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레알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며 신경전을 펼치던 뮌헨의 리베리는 전반 43분경 레알 수비수 카르바할의 뺨을 손으로 내려쳐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주심이 보지 못해 카드를 받진 않았지만 중계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된 것.
리베리의 ‘나쁜 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리베리는 2012년 12월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구자철의 뺨을 때려 퇴장을 당한 과거가 있다.
리베리 상대 뺨 가격 소식에 누리꾼들은 “레알 뮌헨 경기 재미있었다”, “뮌헨 리베리 비매너 플레이네”, “뮌헨 레알, 생각지도 못한 결과”, “뮌헨 레알, 엄청 치열했던 경기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방송 캡처 (뮌헨 리베리 뮌헨 레알)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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